문가영, 왕해박의 첫 주연…남자 주인공은 누구?

▲문가영 드라마 '미미' 제작보고회.(오른쪽 문가영)

▲문가영 드라마 '미미' 제작보고회.(오른쪽 문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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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문가영이 Mnet 드라마 '미미'에서 주인공 '미미' 역할을 맡았다.

문가영은 18일 오전께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 '미미' 제작발표회에 송창수 감독,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한민우 역)과 함께 참석했다.문가영은 "초등학교 때 데뷔한 이후 첫 주연이라 부담감도 크고 걱정도 많았다"며 "대본리딩 때부터 동료들과 사적인 얘기를 많이 하면서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혀 첫 주연에 대한 부담감을 전했다.

첫가랑에 관련된 질문에 문가영은 "첫사랑은 뭔가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아름다움과 슬픔을 상징하는 것 같다"며 "작품을 통해 아련한 아픔 같은 지점을 보여주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문가영은 최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왕해박을 연기했으며 8년 만에 첫 주연으로 '미미'역을 맡았다.'미미'는 2007년 개봉한 영화 'M'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시공을 초월해 운명이 뒤바뀐 남녀의 애틋한 첫사랑을 소재로 한 드라마다. 극중 문가영은 웹툰 작가 민우(최강창민 분)의 첫사랑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지닌 순수한 여고생 미미로 분했다.

'미미'의 첫 방송은 오는 21일 예정이며 총 4부작으로 구성됐다.

문가영과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문가영, 예뻐요" "문가영, 21일에 안방서 봐요", "문가영,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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