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Low Melting fiber)은 저온에서 녹아 화학 접착제를 대체하는 접착용 친환경 섬유다. 주로 자동차 내장재와 매트리스 등 가구용, 산업용으로 쓰인다. 휴비스는 LM 기술력과 가격을 선도하는 세계 1위 기업으로 전 세계 LM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 지난해 100억원을 투자해 LM의 생산 라인을 증설하면서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영학 휴비스 상무는 “지난해 완공된 생산설비를 통해 월 3600t, 연간 4만t의 LM을 추가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LM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45%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미국을 필두로 한 세계 경제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해외 수출 비중이 75% 달하는 휴비스도 변화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난해 발효된 한·터키 FTA와 현재 협상을 추진 중인 한·중 FTA도 휴비스에게 호재라고 볼 수 있다.
김 상무는 “LM 설비 증설과 파라 아라미드의 생산을 바탕으로 올해 실적 목표는 지난해 대비 20-30% 상향될 것”이라며 “그동안의 노력이 성과로 뚜렷하게 드러나는 만큼 올해는 주식시장에서도 휴비스의 가치가 재평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본 기사는 2월 6일자 아시아경제팍스TV <내일장 핵심종목>에 반영된 내용입니다. 동영상은 아시아경제팍스TV 홈페이지(paxtv.moneta.c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김은지 기자 eunji@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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