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의원, 66년만에 첫 합동사진 촬영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1948년 제헌국회 개원식 이후 66년 만에 처음으로 국회의원 합동 사진 촬영식이 열렸다.

3일 진행된 합동사진 촬영식은 제헌국회의원 상 기념조형물 제막식을 맞아 진행됐으며 여야 국회의원 282명이 참여해 대한민국 헌법정신 준수와 통합과 화합의 정치 실현을 다짐했다.

사진 촬영식에 앞서 진행된 기념조형물 제막식에서 강창희 국회의장은 대한민국의 헌법전문과 그 정신에 우리가 가야 할 바른 길이 제시돼 있다고 확신한다며, 적어도 국가안보와 미래, 국민의 삶 등 큰 틀에서는 여야가 같은 방향을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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