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규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그는 누구인가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1962년 경북 예천 출신인 이진규 이사장은 대창고, 숭실대 행정학과와 행정학 석ㆍ박사를 마쳤다. 이후 국회사무처 보좌관, 한나라당 당대표 보좌관, 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 등을 지냈다. 이어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건설근로자공제회를 이끌 새 리더로 부임했다. 그는 이사장이 된 첫 해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 장학금 지원 ▲건설근로자 자녀 무료 인터넷 수강지원 ▲무료법률지원사업 확대 ▲임원연봉 30% 자진삭감 등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사회적 약자층의 피땀어린 퇴직금을 관리하는 기관으로서 근검절약 정신을 실천하고 근로자들에 대한 서비스 제고에 나선 것이다. 이 이사장은 "부임 첫해가 이사장으로서의 경영철학과 비전을 조직 내ㆍ외부에 알리고 내부 조직원들이 공유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경영철학과 비전이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조직을 혁신시키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요경력>
'95.5~'03.6 : 국회사무처 보좌관
'03.6~'04.5 : 한나라당 당대표 보좌관
'05.4~'05.9 : 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
'05.2~'08.1 : 숭실대학교 강사
'05.10~'07.1 : 선진사회전략연구소 소장
'07.12~'08.2 : 대통령직 인수위 실무위원
'08.9 : 선임행정관(별정직 고위공무원) 승진 임용
'11.12~12.11 : 정무수석실(정무기획) 비서관
'12.12~현재 :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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