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와우비데, 지난해 매출 150억원 돌파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은 지난해 와우비데 판매량이 전년대비 60% 신장하면서 매출 15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원그룹은 정수기 사업을 중심으로 생활가전 상품군을 확대하면서 비데 사업을 시작해 매년 10~30% 성장했으며, 지난해에는 비데만으로 매출 150억을 돌파했다. 교원 관계자는 "지난해 와우비데 모델을 1개에서 2개로 늘리는 등 비데 사업을 강화하면서 이뤄낸 성과"라며 "비데가 정수기에 이어 교원그룹 생활가전부문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출시한 와우비데는 순간온수 기술을 적용, 살균과 에너지 효율이라는 두 가지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봄철 비수기에 출시됐음에도 한 달 동안 판매량이 기존 비데 판매량의 200%를 넘어섰다. 교원은 올해도 와우비데 신상품을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비데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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