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주본부, 설명절 앞두고 사랑 나눔 실천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코레일 광주본부(본부장 반걸용)는 28일 광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사랑방 이용 어르신 180여명을 초청해 “갑오년 새해 福 나눔” 위안잔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레일 광주본부가 광주종합사회복지관과 2007년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한 이후 8년 동안 명절이면 어르신들을 위해 지원해오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코레일 광주본부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뜻모아소리모아 국제봉사단 품바공연을 시작으로 빛사랑어린이집 원아들의 재롱잔치 및 신년 세배 드리기 등 다양한 공연행사와 설 잔치 음식을 준비하는 등 봉사를 펼쳤다.

또 이날 코레일 광주본부 광주건축사업소도 독거장애인과 소외된 장애인, 소외 계층과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유관기관과 함께 명절 음식과 과일을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광주본부 시설처와 장애우 자립 및 교육에 힘쓰는 우리이웃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함께했다.

김선철 광주건축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 행사를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독거장애인과 소외된 장애인에게 희망을 주고 철도공사의 사회적 책임과 대외적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반걸용 코레일 광주본부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나눔으로서 보다 큰 기쁨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른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코레일이 국민행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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