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국민행복·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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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코레일은 설명절 맞이 소외계층 지원금 마련을 위한 '국민행복+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27일 대전역 맞이방에서 열린 이번 바자회는 코레일이 주관하고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레일유통, 코레일관광개발, 대전역 입점매장 등 많은 기관의 후원 아래 진행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전국의 코레일 임직원 및 후원기관이 기증한 2만 여점의 기증물품이 판매됐으며, 수익금 전액과 잔여 물품은 불우이웃돕기에 쓰이게 된다.

바자회의 취지에 발맞춰 대전역 입주 매장들은 대전역 이용 고객들을 위해 10~20% 할인(일부매장 및 품목 제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했다. 매장 수익금 중 일부 역시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된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가 전국의 12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시행된다.28일에는 철도 115주년을 기념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등 NGO단체와 공동으로 철도주변의 어려운 이웃 115세대에게 연탄 3만4500장과 라면 300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이번 사랑나눔 바자회에 적극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신 고객님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코레일은 앞으로도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알찬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국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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