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대상]CJ제일제당,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식품안전 철학

식품의약품안전처장賞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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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CJ제일제당의 식품 안전철학은 '고객의 관점에서 먼저 생각하고 앞장서는 안전관리'다. 공급자의 관점이 아닌 소비자의 관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많은 위해 요소들을 미리 방지하기 때문에 안전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실제로 그동안 식품업계를 뜨겁게 달궜던 식품 파동에서 CJ제일제당의 주요 제품들은 큰 사고 없이 본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 국내 최대 식품기업으로 제품 품목만 무려 1000여개가 넘기 때문에 리스크 요인이 많았음에도 철벽의 안전관리를 보여줬다는 평가다.CJ제일제당은 소비자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 클레임 관련 본사에서 총괄적으로 고객행복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각 지역별 고객 대응 전담 체제를 구축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에 이르는 7대 권역의 100여명의 인력으로 구성됐다. 유통과정에서 이물질 혼입 방지 및 소비자 민원 발생 시 신속한 클레임 해결이 목적으로 소비자 민원 접수 후 3시간 이내 신속 방문해 고객을 상담한다. 고객과 함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활동에 주력하며, 고객의 안심을 위한 피드백 활동까지 책임진다. 전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유통과정에서 손상될 수 있는 제품 클레임을 미리 예방하기 위한 우리제품 돌보기 활동 등도 진행하고 있다.

CJ는 그룹차원에서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사업을 펴는 CJ나눔재단의 기둥은 일반 기부자와 전국 지역아동센터(공부방)을 연결하는 기부 플랫폼 'CJ도너스캠프'다.2005년에 구성된 CJ도너스캠프는 현재 전국 3600개 공부방과 26만명의 기부회원을
연결, 교육기회의 격차해소를 위한 교육 지원 관련 공적 단체로 성장했다. CJ문화재단은 젊고 창의적인 문화인재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신인 창작 뮤지션 및 신인 공연 창작자를 발굴ㆍ양성하고 영화산업의 근간이 되는 스토리텔러를 찾아 실제 작품화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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