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 파키스탄에 첫 불 밝혀

“빛과 희망나눔 프로젝트 조사단 MOU 체결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LINC사업단과 (사)빛과희망나눔은 파키스탄 라호르에 위치한 라호르 공과대학, 분야드재단과 21일(현지시간) 협약식을 체결 했다.문맹퇴치사업을 하는 분야드재단(Bunyad Foundation)과는 봉사와 교육환경 개선, 라호르 공과대학(University of Engineering & Technology, Lahore)과는 적정기술, 공정기술을 발굴해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로 협약하고,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제품보급에 따른 A/S기술교육을 전수하기로 했다.

협약식과 함께 빛이 없는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 수업하는 아이들을 위해 분야드재단에서 운영하는 Bunyad-e-Fatima School에서 첫 희망의 빛 점등식을 가졌다.

이번 조사활동에는 코트라 한국무역관(관장 성병훈), 라호르한인회(사무장),펀잡시 의원( Pervez Rafique)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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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단의 단장인 광주대학교 LINC사업단 최완석 부단장은 “개도국 환경에 적합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빛과 희망나눔 프로젝트 ‘WeAre’에 대한 현지 협약기관의 호응과 언론의 깊은 관심은 프로젝트의 지속가능성과 지역산업의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고 말했다. 본 조사단은 24일 유네스코네팔위원회, 카투만두대학에서 빛과 희망나눔 프로젝트 ‘우리는’ 을 위한 협약체결과 현지조사를 진행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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