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400만 관객 돌파…박스오피스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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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용의자'(감독 원신연)가 4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19일 하루 전국 397개 스크린에서 6만 911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06만 3757명이다.'용의자'는 조국에게 버림받고 가족까지 잃은 채 남한으로 망명한 최정예 특수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박희순과 공유가 각각 남한의 방첩 분야 최고 베테랑 민세훈 대령과 한순간에 모두의 타깃이 된 요원 지동철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1009개 스크린에서 43만 5581명의 관객을 동원한 '겨울 왕국'이 차지했다. 이어 전국 611개 스크린에서 20만 5737명의 관객을 모은 '변호인'이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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