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목재공업협동조합 새 이사장에 김태환 대표

최근 KTX대전역 회의실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 열고 추대…새 감사엔 박준남, 김보수 대표 선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합성목재공업협동조합 새 이사장에 김태환 (주)그린우드 대표가 추대됐다.

20일 산림청 및 조달청에 따르면 한국합성목재공업협동조합은 지난 16일 오후 KTX대전역 회의실에서 회원기업인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년 정기총회’를 열고 김 대표를 추대했다.또 이사로는 ▲조분형 (주)본우드 대표 ▲한태일 (주)더우드 대표 ▲김현용 (주)동주산업 대표 등 13개 회원사 대표가 뽑혔고 ▲박준남 경동산업 대표 ▲김보수 에이치케이우드 대표 는 감사로 선임됐다.

이날 총회는 201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조합규약, 조합경비 징수방법, 이사회 위임사항 의결, 신임 이사장 및 임원선임 순으로 이어졌다.

국내 합성목재산업 발전을 위해 결성된 한국합성목재공업협동조합은 강화 및 재생목재 제조업을 하는 44개사와 원부자재업체 6개사로 이뤄져 있다. 이들 회사들은 국내 합성목재조달시장에 약 70%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2013년 10월 설립인가를 받은 한국합성목재공업협동조합은 그해 11월 설립등기를 마치고 법인으로 출범했다.

한국합성목재공업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대정부 의사소통기구로서의 역할, 조합원 공동사업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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