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19일까지 용평서 차량 무상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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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현대해상은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무상으로 차량을 점검하고 소모품을 교환해주는 '하이카 차량무상점검 특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겨울철 안전한 차량운전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주요 스키장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무주리조트(10일~12일)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하는 것이다.현대해상 서비스 지정점인 하이카프라자 1급 정비기사들이 브레이크 및 타이어 공기압 등 총 30가지 항목의 차량 안전을 무상으로 점검한다. 엔진오일, 워셔액, 부동액, 윈도우브러쉬, 전구 등 소모품도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으려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하이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캠프'(횡계IC에서 용평리조트 방향 1km지점)를 방문하면 된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스키장 인근에 캠프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대해상 고객뿐 아니라 타사 자동차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방문 고객에게는 무릎 담요와 휴대용 핫팩을 제공한다.현대해상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와 폭설로 인해 사소한 차량 고장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스키장을 찾은 고객들의 안전 운전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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