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내년 농림·수산사업 지원 신청 접수

[아시아경제 노상래]

진도군이 내년도에 시행하는 농림수산사업을 다음달 10일까지 군청을 비롯한 유관기관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내년에 시행되는 사업으로 식량, 원예·식품, 축산, 산림, 농촌개발, 수산, 광특회계 분야 등 7개 분야 103개 사업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어업인과 임업인, 생산자단체 등 개인이나 법인은 군청이나 읍·면에 비치된 2015년 농림수산사업 지침을 참고하면 된다.

사업별 지원기준과 절차 등을 확인 후 신청분야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가까운 읍·면이나 업무를 담당하는 군청 사업부서 등에 제출하면 된다.군은 농림·수산 사업계획 작성 등 정부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농가와 법인들을 위해 진도군 농업지원과와 수산지원과, 녹색산업과, 지역개발과, 건설방재과,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NH농협은행 진도군지부, 진도군수협, 진도군산림조합 및 지역농협 등에 상담 창구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FTA와 기상재해 등 가중되는 농림수산업의 어려움과 생산력 감소로 인한 불확실한 농림수산업 미래의 대안으로 군민 소득증대를 위해 필요로 하는 모든 사업이 빠짐없이 신청될 수 있도록 242개 전 마을에 공고문을 게시하고 인터넷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진도군은 2월 10일까지 농림수산사업을 신청 받아 사업성을 검토해 군 자체 심의위원회에서 우선순위를 선정, 전남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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