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시계로' 넵튠 파인 CES2014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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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심카드를 품어 폰으로서 독립적인 기능을 하는 스마트워치 '넵튠 파인'이 CES2014에 첫 선을 선보였다.

8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 매체 엔가젯은 캐나다 스타트업 넵튠컴퓨터가 독립적인 폰으로서 기능하는 스마트워치를 CES2014에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젤리빈 4.1.2를 탑재하고 있으며, 전화통화는 물론 게임과 인터넷 서핑, 음악 감상, 동영상 재생까지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하는 모든 동작을 소화할 수 있다.

이 제품은 2.4인치 320X240 TFT 스크린, 듀얼코어 1.2GHz, 스냅드래곤 S4, 512MB 메모리를 제공한다. 화면에 일반 키보드가 제공되며 스피커폰과 전후면 카메라도 탑재했다.

배터리 문제도 개선해 대기상태 120시간, 통화 8시간, 음악재생 10시간, 동영상 재생 5시간을 지원한다. 3월에 발매되며, 16기가 버전은 335달러에, 32기가 버전은 395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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