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상큼한 목소리로 '진짜 사나이' 재미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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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김민정이 '진짜 사나이' 내레이션을 맡아 고운 목소리를 뽐냈다.

김민정은 5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 진짜 사나이'에서 내레이션을 통해 연기경력 24년의 내공을 발휘했다.아역배우로 출발한 그는 2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정은 상큼 발랄한 목소리로 '진짜 사나이' 멤버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멤버들은 GOP 근무를 끝내고 백골대대로 이동해 새로운 선후임과 만나 또다른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멤버 7인은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살벌한 추위 속에 얼음물 냉수마찰을 실시하며 몸집만한 돌로 얼음을 깨부수는가하면 입에 얼음을 물고 얼음 차력쇼를 선보이는 등 강인한 백골대대원의 패기를 보였다. 내레이션을 마친 김민정은 "평소 '진짜 사나이'를 즐겨보는데 정말 힘들게 훈련받는 것 같다"며 멤버들을 향한 격려의 메시지도 덧붙였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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