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기획조정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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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노인·장애인 시설 등 방문해 봉사활동 펼쳐"
" 각종 시상금 등 210만원 상당의 위문품 및 성금 전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 기획조정실에서는 갑오년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박병호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전직원은 2일부터 3일까지 각 부서별로 ‘꿈꾸는아이들’ 및 ‘빛천사그룹홈’과 ‘광주나자렛집’(아동복지시설), ‘광명실버빌’(노인공동생활가정), ‘평화의집’과 ‘애일의집’(장애인생활시설), ‘틔움복지재단’(사회적기업), ‘엠마우스산업’(중증장애인생산품생산지원시설) 등 소외계층의 생활시설을 찾아, 지난 해 기획조정실에서 받은 각종 시상금과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210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시설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에 대해 박병호 기획조정실장은 “2014년은 우리 시가 희망(希望)을 품고 비상(飛上)하는 해”라면서 “갑오년 첫 업무를 민생현장방문을 통해 어려운 시민과 희망 한 줄기를 나누고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듣는 뜻 깊은 시간 이었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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