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민사소송, 첫 변론기일에 '진실' 밝혀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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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백윤식 민사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21일 진행되는 첫 변론기일에 사람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오는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동관 372호 법정에서 백윤식과 아들 백도빈, 백서빈이 지난달 5일 백윤식의 전 여자친구인 K기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첫 변론기일이 열릴 예정이다. 앞서 백윤식 측 변호인은 K기자가 백윤식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계속 유포했고 소송 쟁점 허위사실에 따른 명예훼손, 퇴거불응, 폭행 등을 이유로 K기자를 상대로 2억원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

2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선 변호인은 "백윤식이 굉장히 좋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런 이미지 실추에 대한 부분으로 2억을 청구했고 심리과정에서 손해부분이 더 밝혀지면 추가로 확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법정공방으로까지 비화되기 전까지만 해도 두 사람의 열애는 '나이차를 극복한 로맨스'라고 화제를 모았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교제사실이 알려진지 얼마되지 않아 K기자가 갑자기 "백윤식에 대해 폭로하겠다"며 기자회견을 자청한 뒤 잠적했다. 이에 백윤식 측도 민사소송을 걸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악화일로로 치달았다. 백윤식 민사소송 첫 변론기일 확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백윤식 민사소송, 막장으로 끝난 로맨스", "속깊은 내용은 우리가 알지 못하겠지만, 보기에 민망한 것은 어쩔수 없다", "중견배우의 로맨스는 법정에서 서로의 잘못을 치열하게 주장하고 입증하는 막장드라마가 되어 버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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