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이란, "입 주변 염증…원인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구내염'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일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구내염은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감염으로 인해 입 안 점막 및 입 주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구내염 발병 원인은 스트레스와 피로, 호르몬 변화, 생리주기,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 비타민 B12 결핍, 철분과 엽산 결핍, 면역력 저하 등이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볼을 씹거나, 음식이나 알레르기, 치약 성분 등으로 인해 구강점막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구강점막 질환에 걸린 경우 입 안이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든다. 음식을 먹을 때 강한 통증이 느껴지며 입 안에서 냄새가 나 불쾌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증상의 악화와 완화가 반복되기도 한다.

구내염을 예방하려면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또 구강을 청결히 관리하고 금연을 하는 것이 좋다.구내염에 대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내염, 아침부터 입 주변이 따끔하던데 혹시?", "구내염, 역시 치료보다는 예방", "구내염,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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