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건자재株, 정부 주택정책 수혜 입나? 일제히 ↑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건자재 업체의 주가가 오름세다. 지난해 말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세 제도를 폐지와 '2차 장기주택 계획'이 발표되면서 건자재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예상 때문이다.

2일 오전 11시3분 현재 가구 전문업체 한샘 은 전 거래일보다 2300원(4.57%)오른 5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X하우시스 는 3500원(2.47%), 이건홀딩스 40원(1.51%), KCC 4000원(0.85%) 등도 동반 상승세다.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세 제도를 폐지하기로 함에 따라 건자재 업체와 주택 자체사업 위주의 건설사가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이경자 한투증권 연구원은 "정책 방향이 공급위주에서 수요관리로 이동했다"면서 "주택 거래가 많아지면 건자재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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