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주재 팔레스타인 대사 폭발로 사망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1일(현지시간) 체코의 수도 프라하의 체코 주재 팔레이스타인 대사 관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대사가 사망했다고 팔레스타인 와파 통신이 전했다.

자말 알 자말 팔레스타인 대사는 금고의 문을 열고 나서 몇 분 후 폭발이 발생했다. 이 금고는 대사관에 있다가 새 관저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알 자말 대사는 폭발 직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안드리아 즐로바 체코 경찰 대변인은 "폭발이 발생했다는 사실만 확인해줄 수 있다"며 "폭발이 일어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폭발 당시 가족이 집에 있었고 여성 한 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응급 처치를 받았다.

팔레스타인 당국은 체코 경찰이 벌이는 수사에 참여하기로 했다.알 자말 대사는 작년 10월에 부임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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