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 2013년 지적재조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정기호 영광군수

정기호 영광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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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군수 정기호)은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첫해인 올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전국 평가에서 ‘2013 지적재조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관련 규정준수, 기본계획 수립, 문제점에 대한 개선대책 강구 및 연내 사업 완료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올해 염산면 옥실리, 봉남리 등에 3,950필지 6,433천㎡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하여 지난 100여 년간 사용해 온 종이 지적을 3차원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 소유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은 2008년부터 지적재조사 시범사업을 3개 지구와 본 사업 1개 지구를 전액 국비 예산 7억8000만 원으로 추진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영광군은 국토교통부의 지적재조사 시범사업지구로서 전국 시·군의 지적사무 우수 선진지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지적재조사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군의 지적불부합지 해소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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