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크리스마스특집, SSU 출신 남자 3호 '실연 충격' 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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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SBS 예능프로그램 '짝' 크리스마스 특집에서 남자 3호가 실연의 아픔을 삭발로 표현했다.

남자 3호는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짝' 크리스마스 특집에서 한결같이 바라보던 여자 4호가 남자 1호를 택하는 것을 목격하자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이날 방송에서 여자 4호는 초반 관심을 가졌던 남자 3호가 아닌 남자 1호의 캠핑카를 선택했다.

앞서 남자 3호는 자기소개 시간에 "해군 특수부대 SSU 중사로 전역했고 현재 체대 입시학원 원장"이라 밝힌 바 있다.

여자 4호는 남자 3호의 자기소개 후 "뭔가 믿고 따라갈 수 있을 법한 사람인 것 같다"고 말하며 호감을 표현했다.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여자 4호는 남자 1호에게 끌리기 시작했다. 선택받지 못한 남자 3호는 집으로 돌아와 분노의 양치질과 함께 머리를 밀기 시작했다.

그는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심란해서 잘라봤다"면서 "여자의 변심까지 이해해 주는 게 여자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마음을 다잡은 거다"고 답했다.

결국 여자 4호는 최종 선택에서 남자 1호를 선택했고, 남자 3호는 쓸쓸히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총 4커플이 탄생했다.

한편 '짝' 크리스마스 특집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자 3호 좋은 인연 만나시길" "'짝' 크리스마스 특집 재밌네요" "'짝' 크리스마스 특집 네 커플 탄생 축하"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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