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권-옐로우와 함께 하는 '솔로1004' 축제… 크리스마스 밤 달군다

유병권-옐로우와 함께 하는 '솔로1004' 축제… 크리스마스 밤 달군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홍제동 김수미' 유병권과 '떠오르는 가창돌' 옐로우가 '솔로1004' 축제에 함께한다.

유병권은 오는 25일 성탄절,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열리는 '솔로1004' 파티의 메인 MC를 맡았다. 그는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참가자들이 마음을 여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옐로우와 '히든싱어2' 조성모 편 우승자 임성현도 축하무대로 솔로들을 응원한다.이들이 함께하는 '솔로1004' 파티는 보건보지부 산하의 순수 민간의료봉사 단체 사단법 연우가 마련한 특별한 이벤트. 전국의 솔로 남성 502명과 여성 502명, 총 1004명이 '짝 찾기'에 나선다.

특히 이번 '솔로1004' 파티는 연말연시를 맞아 기존의 단순 만남 이벤트와 달리 행사에 참여만 하면 자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를 함께 할 수 있는 1석 2조의 훈훈한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참가비는 전원 무료이지만, 참가자들 최소 만 원 이상을 모금함에 직접 기부하는 방식인 것. 또한 참가자들은 행사 후 연우가 지원하는 의료봉사 및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1004명의 참가자들이 다양한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는 짝을 찾을 수 있으며, 이성을 복수로 선택할 경우 행사 종료 후에도 선택한 커플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응모자 및 행사 참여자들을 위해 협찬사의 다양한 선물도 마련됐다.이와 관련 싱글매칭 전문 사이트 'XY'의 관계자는 "본사의 1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대규모 솔로이벤트는 기존의 이벤트와 달리 소중한 인연을 만드는 동시에 뜻 깊은 기부를 하여 더욱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연말을 외롭게 보낼 솔로들이 많은 참여를 하여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솔로1004'는 'XY'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1577-9970으로 문의 가능하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