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금융기관, 구세군에 성금 전달식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금융감독원과 금융기관 대표들은 24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금융권과 함께하는 구세군 아름다운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금융권은 9억원 가량의 성금을 구세군에 전달했다. 구세군은 전달받은 성금으로 전통시장에서 물품이나 상품권을 구매, 소외가구와 복지시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로 이 행사는 세번째를 맞이했으며, 참가기관도 2011년 22개에서 올해 38개로 늘었다.

금감원은 "올해 금융회사의 여건이 어려워졌지만, 참가기관도 늘었고 성금도 증가했다"며 "금융권 공동의 대표적인 연말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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