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6세대 시큐리티 카메라 'SNC-WR632', 'SNC-WR630' 출시

소니코리아, 6세대 시큐리티 카메라 'SNC-WR632', 'SNC-WR630' 출시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소니코리아가 IPELA 엔진 프로(IPELA ENGINE PRO™)를 탑재한 6세대 시큐리티 카메라 SNC-WR632와 SNC-WR630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6세대 카메라는 소니의 고유 신호 처리 및 영상 분석 기술이 결합된 고품질의 영상 제공 통합 신호 처리 시스템인 IPELA 엔진 프로(IPELA ENGINE PRO™)가 탑재됐다.WR 시리즈에 적용된 IPELA 엔진 프로(IPELA ENGINE PRO™)는 저조도 환경에서 뛰어난 영상 품질을 제공한다. 다양한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XDNR 기능으로 야간 노이즈를 감소시켜 어두운 조명에서 기존 카메라 대비 약 2배 정도 감도를 향상시켜 주간과 야간 모두 탁월한 영상을 제공한다.

SNC-WR632와 SNC-WR630에 적용된 View-DR 기능은 소니의 CMOS 이미지 센서와 소니가 독자 개발한 VE(Visibility Enhancer) 기술의 결합을 통해 최대 130dB의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Wide Dynamic Range)를 제공한다. 특히 터널이나 주차장 입구와 같이 빛의 밝기 차이가 큰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SNC-WR632은 풀HD(1080X1920) 해상도에서 초당 60 프레임 촬영을 지원해 더욱 디테일한 영상 분석이 가능하다.

더불어 얼굴 검색 및 분실물 검지 등을 지원하는 지능형 영상 분석 기술인 디파 어드밴스드(DEPA Advanced) 기능이 탑재됐다. 자이로스코픽(Gyroscopic) 센서는 차별화된 흔들림 보정 기능을 지원하고, 공항, 항만, 군 관련 현장 등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환경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안개 및 연무 등의 기상 환경에서도 최적의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안개 보정 기술도 지원된다.소니코리아 관계자는 “도시 방범 등 일반 보안 분야뿐만 아니라 카지노, 금융기관, 공항, 항만, 교통, 정부 주요 시설 등 수준 높은 보안 기술을 요구하는 환경에서도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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