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오사카(일본)=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JYJ 김재중이 그동안 진행해 온 일본 활동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김재중은 17일 오후 5시 일본 오사카죠 홀에서 열린 첫 번째 솔로 앨범 아시아투어 콘서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한류 10주년 소감을 묻는 질문에 "모든 사람들은 닮고 싶어 하고 존경하고 싶어 하는 인물들이 있다. 전 세계 모든 스타가 그런 이미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동방신기로 데뷔 후 신인 때부터 많은 인기를 얻게 돼 몰랐던 부분들을 지금 일본에서 한 단계 한 단계 알아가는 느낌이다"며 "스타의 위엄을 내세우기보다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가까이 가려고 하면 더 많은 분들이 제 곁으로 몰려와 주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재중은 "지금은 되도록 가까운 공간에서 따뜻한 시간을 보내려고 매일 노력한다. 일본에서 활동 안하지 4년 정도 됐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제 솔로 공연과 출연했던 드라마, 영화들을 많이 보러 오시는 것을 보면 '내가 했던 것들이 부질없는 것은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내가 팬들을 위해 베풀 때인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일본 활동을 앞둔 후배 가수들에게 "최근 일본에 데뷔하는 후배 가수 분들이 많은데 스타로서의 위엄도 중요하지만 가까이 팬들에게 다가가려고 했으면 좋겠다. 단지 팬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가족처럼 생각하고 다가가서 단계단계 걸어 올라가서 성장하셨으면 좋겠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김재중은 지난 달 15일과 16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가졌다. 총 6만 석 규모의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됐으며 김재중은 정규1집과 미니앨범 수록곡 외에도 일본 곡들을 깜 짝 추가해 팬들을 열광케 한 바 있다.
한편 김재중은 17, 18일 오사카죠 홀에서 2회 공연을 열고 2만 2천여 팬들과 만난다. 김재중의 정규 1집과 미니앨범 수록곡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서 그는 라이브 밴드와 함께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 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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