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2014 세계국가편람' 발간…관련 앱 출시예정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세계 213개국의 정치·경제 개황과 주요 사회·개발지표 등을 수록한 '2014년 세계국가편람'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출기업과 정부, 금융기관 등이 국가별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 진 이 자료는 1985년부터 매년 발간됐다. 올해 발간된 편람에는 최근 한국과 경제교류가 급증한 주요 신흥시장을 42개국에서 52개국으로 늘려 추가적인 정치, 경제 동향을 담았다.

수은은 정부부처, 국회, 금융기관, 기업체, 언론 등에 세계국가편람을 무료로 배포하고 수은 해외경제연구소 홈페이지(keri.koreaexim.go.kr)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엔 세계국가편람 '모바일 앱'도 출시할 예정으로, 내년부터는 좀 더 손쉽게 편람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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