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기어5' 나뮤 은지, 배기음만 듣고 차종 맞춰 '차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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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25금'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XTM '탑기어 코리아 5'에 출연해 자동차에 관한 애정과 운전솜씨를 뽐냈다.

8일 방송되는 국내 최고의 자동차 버라이어티 XTM '탑기어 코리아 5'에선 나인뮤지스 중 멤버 은지, 세라, 이유애린, 경리 4명이 출연해 스타들의 운전 실력을 검증하는 '스타 랩타임' 코너에 도전한다.신곡 '글루'를 발표하며 '19금'을 넘는 '25금'의 최강 '섹시돌'임을 입증하고 있는 나인뮤지스. 이날 방송에서는 나인뮤지스 4명의 멤버가 신곡 '글루'의 '둘리춤'을 추며 등장하자 MC 김진표, 데니안, 알렉스를 비롯해 스튜디오를 가득 메운 남성 방청객들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후끈' 달아올랐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평소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진 나인뮤지스의 은지는 전문가 수준의 자동차 지식을 뽐내 눈길을 끈다. 그러면서 은지는 자동차의 '배기음'만 듣고도 그게 어떤 차량인지 척척 맞춰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김진표가 "나인뮤지스 그만두시고 '탑기어 코리아'로 오라"고 제안하는 등 최강 '차덕후'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또, '탑기어 코리아 5'에서 나인뮤지스의 네 멤버는 각기 다른 자동차 취향을 밝히기도 했다. 슈퍼카를 사랑하는 은지부터 각이 살아있는 SUV를 좋아하는 세라, 날렵하고 세련된 쿠페 차량을 선택한 이유애린, 고급스럽고 승차감이 좋은 세단을 고른 경리까지 서로 다른 개성처럼 자동차 취향도 4인4색.한편, 이날 '스타 랩타임'에 도전한 나인뮤지스 은지, 세라, 이유애린, 경리의 운전 실력도 공개된다. 귀엽게 소리를 지르거나 콧노래를 부르는 등 폭스바겐 폴로를 타고 서킷을 질주하는 4명의 모습도 가지각색. 4명 중 누가 1위를 하고 누가 꼴찌를 기록했는지를 두고 은근한 경쟁심이 발동되기도 했다. 나인뮤지스 4인의 ‘스타랩타임’ 결과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탑기어 코리아 5'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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