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말' 김지수, 클래스 다른 몰입도 "리허설부터 비교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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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김지수의 드라마 촬영 리허설 사진이 공개됐다.

배우 김지수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 김지수는 리허설 중임에도 불구하고, 깊은 눈빛 연기와 남다른 몰입도를 보여주며 시선을 끌고 있다.김지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겉보기에는 완벽해 보이는 결혼 생활을 하지만 실제로는 남편의 불륜에 괴로워하고, 불륜녀 한혜진을 남몰래 압박하는 송미경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다. 방송 2회 만에 김지수만의 섬세한 표정 연기와 오열 연기는 미경의 심리를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완벽한 연기를 펼치기 위해 김지수는 감독 및 상대 배우와 리허설을 많이 하는 펀으로 알려져 있는데, 리허설에도 늘 실제 녹화 이상의 몰입도와 연기력으로 스태프들을 놀라게 한다고. 김지수는 리허설에서 동선을 체크하는 것은 물론 하나의 대사를 다양한 감정을 넘나들며 연습해보고, 슬픔부터 분노까지 극단의 감정을 눈빛 하나로 바꿔버리며 현장 분위기를 압도한다.

오는 9일 방송될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의 3회 방송 분에서는 불륜녀 한혜진이 김지수가 지진희의 아내라는 것을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채, 팔찌를 선물하고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는 등 두 여자의 미묘한 관계가 계속되며 긴장감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한 외줄을 타는 위기의 두 부부를 그린 감성 스릴러 드라마로, 매 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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