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효린, 엄정화 이효리 뒤를 잇는 최고 섹시여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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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가수 효린이 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솔로 데뷔 이후 첫 공중파 1위의 영광을 안았다. 그가 지난달 26일 앨범 '러브&헤이트'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지 약 10일 만에 거둔 성과다.

이는 대중들이 효린의 음악과 춤을 인정하기 시작했다는 증거다. 효린의 매혹적인 콘셉트는 연일 화제가 되고, 매체들은 그의 사진을 퍼 나르기 바쁘다. 그런 효린의 존재감은 엄정화 이효리의 뒤를 잇는 '최고의 솔로 여가수'로서 부족함이 없다.효린이 그런 저력을 보일 수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탁월한 가창력에 기인한다.
그는 이미 KBS2 '불후의 명곡'에서 거장들의 노래를 특유의 보이스로 재해석해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당시 효린은 노래 대결에서 동료 가수들을 차례대로 물리치며 극찬을 자아낸 바 있다.

그의 또 다른 매력은 파워풀하면서도 감각적인 춤 실력이다. 효린는 이번 신곡 '너밖에 몰라'에서 다리를 펼쳐 보이는 '꽃게춤'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의 파격적인 춤사위는 구릿빛 피부가 주는 건강한 매력과 함께 강력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효린의 당당한 성격도 빠질 수 없다. 그는 지난 4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진행자들의 짓궂은 질문에도 털털하면서도 꾸밈없는 자세로 일관했다. 효린은 쌍꺼풀 수술 경험과 굴욕사진에 대한 생각을 당당하게 밝힘으로써 호감을 자아냈다. 한편 그의 더블 타이틀곡 '론리'와 '너밖에 몰라'는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씨스타의 인기에 버금가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효린. 과연 그의 마지막 '인기 종착역'은 어딜까?
그의 멋진 활약에 가요계는 그 돌풍이 언제까지 이어질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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