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中 공연 1회 추가 결정"…1만 팬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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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JYJ 김재중의 정규 1집 아시아투어 공연 중 중국 남경 공연이 1회 추가 됐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4일 "김재중의 정규 1집 아시아투어 '2013 Kim Jae Joong 1st Album Asia Tour Concert' 콘서트 중 중국 남경 공연이 1회 추가 됐다. 김재중의 솔로 앨범 발매 후 첫 중국 공연인 만큼 북경과 상해 등에서 넘어 오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해 공연을 1회 추가 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 공연은 중국 팬들을 위한 감사함이 담겨 있으며 김재중은 기꺼이 추가 공연에 응하기로 했다. 이번 공연은 남경 오대산 체육관에서 12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총 1만 석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관계자는 "한국 남자 솔로 가수가 록 음악으로 끊임 없는 추가 공연 요청을 받았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며 김재중 이기에 가능했다. 김재중은 특별한 방송활동 없이도 중국 공영방송 CCTV 음악채널 CCTV15 '양악담'프로그램에서 한국 가요 부문 3주 연속 1위와 중국 최대 MV사이트 인웨타이에서 4주 연속 1위를 달리는 등 중국 내 뜨거운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번 추가 공연 결정은 중국 웨이보와 각종 사이트를 달구며 뜨거운 화제가 되는 등 벌써부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재중이 지난 10월 29일 발표한 솔로 첫 정규 앨범 'WWW: Who, When, Why'는 대만, 홍콩 등 아이튠즈 12개국 1위 석권은 물론 타워레코드 데일리 차트 1위,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 등을 거머쥐며 선전했다.

김재중은 11월 2일 ~ 3일 서울 코엑스를 시작으로 요코하마 스타디움, 대만에서 아시아투어를 가졌으며 남경, 일본 오사카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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