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무상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출시한다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중순)가 4일 무상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인 ‘바른 한국어(Quick Korean)’ 출시 행사를 개최한다.

출시 행사는 4일 오후 5시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고려사이버대가 자체 개발한 무상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바른 한국어’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국, 터키,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세계 각국에서 모인 한국어 석학들이 ‘세계 속의 한국어’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집필진이 직접 '바른 한국어'의 기획의도와 개발과정을 설명하고, 강의를 시연해 보이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 국립국어원장인 남기심 교수(현 고려사이버대학교 석좌교수)와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강현화 교수 등 권위 있는 한국어 전문가들에 의해 집필된 ‘바른 한국어’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프로그램은 영상기반 콘텐츠로 이루어져 있어 홈페이지(http://korean.cuk.edu)와 유튜브(YouTube) 등 온라인상에서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무료 수강할 수 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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