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사랑의 땔감 나누기’ 실시

[아시아경제 오영주 기자]

화목난방 1425세대에 땔감 5646㎥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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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숲가꾸기에서 발생한 원목을 땔감으로 만들어 홀로 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전남도는 매년 12월까지 추진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올해는 유난히 빨리 찾아온 한파 때문에 한 달 앞당겨 11월 중 전남도내 1425세대의 화목난방 가구에 5646㎥의 땔감을 나눠줬다고 2일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시·군 공직자들과 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이 거동 불편자, 노약자 및 공공시설 등에 겨울철 화목난방용 땔감을 나눠주는 행사다.

박화식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겨울철 난방비 증가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숲가꾸기 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주민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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