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진도군수 “유종의 미 거두고 희망찬 새해 맞자”

[아시아경제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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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들을 꼼꼼히 잘 결산해 알차고 보람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회에서 “올 한해 각종 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잘 추진됐는지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내년을 알차게 준비하자”고 말했다.이 군수는 이어 “연말을 맞아 더불어 사는 사회 풍토 조성을 위해 우리 주변의 불우이웃들이 소외됨이 없도록 세세한 지원을 해야 한다”며 “대파, 봄동, 김 등 지역 우수 농수산물을 널리 알려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에 힘쓰자”고 주문했다.

이 군수는 이와 함께 “전남도비, 국비 등이 투입된 지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2015년 도민체전 개최 준비, 투자유치, 정부합동평가 등의 현안 사업에 대해 한 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아울러 “힘든 환경 속에서도 진도군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공직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추진 중인 사업들은 잘 마무리 하고 새로운 각오로 새해를 맞이하자”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이 군수는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과 주민 등 20여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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