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온실가스 감축 사업 설명회 4일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저탄소녹색도시를 표방하는 여수시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비산업 부문 시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 보급사업’ 설명회를 오는 4일 개최한다.

시는 학교, 호텔, 공공 임대주택, 병원, 유통 매장 등 비산업 부문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 보급 사업을 확대하고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장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컨설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과 관련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 우수 적용 사업장에 대해서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뿐 아니라 사업장 운영비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이므로 많은 사업장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는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학교, 사무실, 호텔, 공공 임대주택, 병원, 유통매장 등 8개 부문에 대해 온실가스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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