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양배추 충전기…"크리스마스트리 에너지원"

▲방울양배추 충전기(출처: 데일리메일)

▲방울양배추 충전기(출처: 데일리메일)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울양배추 충전기'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방울양배추가 크리스마스트리의 전구에 불을 켜는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고 보도했다. 방울양배추 충전기는 영국 과학자들과 공학자들이 모인 단체인 '빅뱅 UK 과학자들과 공학자들 페어'가 개발했다. 이들은 런던 사우스뱅크에서 방울양배추를 이용한 충전기로 크리스마스트리에 장식된 불빛을 켰다.

방울양배추 충전기에는 전지마다 200개의 방울양배추가 들어있는 전지 5개로 총 1000개의 방울양배추가 사용됐다. 이는 총 68볼트의 전기를 생산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전기는 전화기에 사용되는 전력처럼 가장 낮은 전압의 전력을 만들어 몸에 닿아도 안전하다.

방울양배추 충전기 개발에 네티즌들은 "방울양배추 충전기, 양배추로 전기를?", "방울양배추 충전기, 정말 신기하다", "방울양배추 충전기, 어떤 원리로 에너지를 내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