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시청률 상승, 두 자리 수 진입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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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이지아의 복귀작 '세 번 결혼하는 여자'가 시청률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밤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는 9.7%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달 30일 방송분이 기록한 9.5%보다 0.2% 상승한 수치다.본격적인 상승세에 접어든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시청률 두 자리 수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은수(이지아 분)가 정태희(김정난 분)를 만나 딸 슬기(김지영 분)를 살뜰히 챙겨줄 것을 부탁했다. 앞서 은수는 앞서 딸과의 화해를 위해 함께 여행을 떠났지만, 아빠와 함께 살고싶어하는 슬기의 말에 크게 슬퍼했다. 그는 욕심을 버리고 슬기를 전 남편인 정태원(송창의 분)의 집으로 보내기로 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에 방송한 MBC '황금무지개'와 KBS2 '개그콘서트'는 각각 12.1%와 17.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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