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 또 자체최고 34.9%…주말극 적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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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은 전국시청률 34.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월30일 방송분이 기록한 29.5% 보다 5.4%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대세(이병준)가 아들 최상남(한주완)과 왕광박(이윤지)의 결혼을 막기 위해 며느리 오디션을 개최했다. 최대세는 왕광박 대신 마음에 드는 며느릿감을 찾기 위해 인터넷에 며느리 오디션의 공고를 띄웠다. 수많은 여성들이 이 오디션에 지원했고, 왕광박 역시 참가를 결정했고, 본격적인 경합을 위해 경쟁자들과 버스에 올랐다. 최상남을 향한 왕광박의 눈물겨운 사랑이 예고되며,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MBC '사랑해서 남주나'는 12.7%의 시청률을 기록, 2위를 차지했으며 MBC '황금무지개'가 12.1%로 그 뒤를 이었다.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9.7%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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