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했다]흡습기능에 신축성까지 갖춰

-현대백화점 발열내의 '웜업'

▲ 기능성 발열내의 '웜업(WARM UP)'

▲ 기능성 발열내의 '웜업(WARM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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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현대백화점은 이번 겨울 시즌을 맞아 기능성 발열내의인 '웜업(WARM UP)'을 자체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웜업은 발열 원사로 개발된 '마이크로 항필링 아크릴'과 '파일로프트레이온'으로 제작됐다. 항필링 아크릴은 자체적으로 공기층을 형성해 온도를 유지시켜주고 일반 발열 원사보다 뛰어난 신축성으로 인해 피부에 부드러운 촉감을 준다. 특수 원료인 파일로프트레이온은 뛰어난 흡습기능과 발열기능으로 뽀송뽀송한 느낌을 강화시켜준다. 남성용은 라운드넥ㆍ브이넥ㆍ터틀넥ㆍ레깅스 4종과 여성용은 라운드넥ㆍ브이넥ㆍ레깅스 3종으로 구성됐으며 색상은 블랙, 핑크, 네이비 등 총 6개다. 개별 상품 가격은 1만1200원이며, 웜업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청각장애환우 수술비 지원 사원에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함께 선수들이 착용하는 '2H 다운재킷'을 독점 판매한다. '2H 다운재킷'은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기 전후에 직접 착용할 제품이다.

외부의 습기와 수분을 차단해주는 기능성 원단인 '퍼텍스 쉴드(Pertex Shield)' 소재를 사용해 항상 따뜻하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색상은 레드, 화이트, 네이비 세 가지이며, 가격은 69만9000원. '2H 다운재킷' 판매 금액의 5%는 대한 봅슬레이 스켈레톤 경기연맹 선수들의 새로운 썰매 구매를 위해 기부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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