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KT는 우면동 연구개발센터에서 올아이피(All-IP) 기반의 '인빌딩 올인(All IN) 솔루션'을 개발해 현장적용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인빌딩 올인 시스템'이란 한 건물 내에 유·무선 서비스별, 이동통신3사 별로 각각 시스템을 구축하던 기존 인빌딩 방식의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복수의 서비스, 사업자를 하나의 유·무선 솔루션으로 통합 수용하는 서비스이다.KT에 따르면 ▲빌딩안에서 유·무선·관제 신호를 통합해 하나의 케이블을 통해 전송하는 방법 ▲인빌딩 환경에서 트래픽 부하 측정과 관리 방법 등 다수의 특허기술을 포함한 KT 인프라 연구소의 핵심 개발 기술을 적용해 인빌딩 네트워크의 관리·설치가 용이하고 획기적으로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KT는 “이번 솔루션은 SK텔레콤, LG유플러스는 물론 해외사업자의 서비스도 수용 가능하며, LTE, 3G, 와이파이, 엘리베이터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 접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스마트빌딩 ICT 사업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해 조명조도, 이동감지센서, 출입제어, 보안 등 빌딩제어서비스가 가능하다. 기업용 서비스 플랫폼인 비즈메카(Bizmeka), 스마트 의료, 모바일 결제와 같은 통합형 서비스로 구현할 수도 있다. 이번 통합형 인빌딩 올인(All IN) 솔루션 시스템을 통해 KT는 "효율적인 유무선 통합관리와 인빌딩 구축 비용 절감과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기대 할 수 있고, 나아가서 글로벌 진출 및 협력사와 상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스템은 내년 3월에 광화문 KT 사옥에서 테스트를 진행한 후 상용화할 계획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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