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2020년 10대 보안회사 진입"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보안 전문기업 에스원(대표 윤진혁)은 27일 천안연수원에서 창립 36주년을 맞아 '뉴에스원(New S-1) 혁신박람회'를 열고 회사의 새 방향성을 제시했다.

윤진형 대표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기존 고객의 관계 강화 ▲영역을 확장한 신사업의 적극확대 ▲해외시장 공략을 향후 보안시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보고, 고객·신사업·해외시장을 앞으로 사업 방향의 핵심 키워드로 꼽는 한편 오는 2020년에는 '세계 10대 보안회사'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윤 사장은 "목표달성을 위해 밑에서부터 타오르는 장작불처럼 임직원 스스로 '나부터 변화'를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00일간의 변화여행' 프로젝트에서 성과있는 변화를 이뤄낸 남인천지사·포항지사·구매팀이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이 세 팀은 '변화락서' 강연을 통해 100일간의 여정을 소개하고 노하우를 공개했다. 100일간의 변화여행 프로젝트는 혁신적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오래된 제도, 관습, 사고방식을 돌아보고 모든 체제를 고객 중심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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