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청룡영화제' 생중계로 '아쉬운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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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청룡영화제' 생중계로 인해 '정글의 법칙'이 결방됐다.

SBS는 22일 오후 8시55분부터 '제 3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생중계했다. 이날 시상식으로 인해 동시간대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Y', '정글의법칙 in 사바나'는 결방됐다.'정글의법칙'은 멸종 위기에 있는 침팬지를 찾기 위해 곰배지역으로 떠난 병만족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었다. 결방된 '정글의 법칙'은 오는 29일 만날 수 있다.

한편 '정글의 법칙' 결방 대신 생중계된 '청룡영화제'는 영화계 전문가로 이뤄진 예심단의 설문과 네티즌 투표가 반영돼 작품성은 물론, 흥행성까지 고루 갖춘 21편의 작품이 엄선돼 경합을 벌였다. 배우 김혜수와 유준상이 지난해에 이어 사회를 맡았으며, 가수 인순이 이적 미쓰에이 등이 축하 공연에 나섰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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