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 수능 종료 후 ‘집중 학교방문 프로젝트’ 펼쳐

남원경찰, 수능 종료 후 ‘집중 학교방문 프로젝트’ 펼쳐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전북 남원경찰서(서장 김 관)는 지난 15일부터 사흘 동안 남원 서진여고에서 수능종료 후 전교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및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 학교방문 프로젝트는 수능종료 후 자칫 비행 및 일탈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키 위해 여성청소년계장 등 여청계 전 직원이 학교에서 교육 및 상담부스를 운영해 상담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남원경찰서 최광재 여청계장은 “이번 학교방문 프로젝트는 학생 스스로가 외부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자립심을 키우기 위해 준비했다”며 “ 경찰과 선생님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할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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