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동진면 여성자원봉사회 ‘사랑의 백김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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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과 독거노인 등에 백김치 전달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북 부안군 동진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정덕례)가 ‘사랑의 백김치’를 전달해 부안군의 사랑과 나눔의 온도를 높였다. 동진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정덕례) 회원 20여명은 지난 18~19일 양일간 동진면 경로당 46개소와 독거노인 20가구에게 백김치 66통을 전달해 자칫 소외되기 쉽고 외로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사랑의 백김치'전달은 동진면 여성자원 봉사회가 매년 경로당과 독거노인 세대의 집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겨울철 반찬으로 활용하도록 백김치를 전달하는 한편, 외롭게 지내는 독거노인들의 말벗을 해 주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동진면 여성자원 봉사회 정덕례 회장은 “우리 사회 한켠에 소외되어있는 이웃들이 밝은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이라도 나누려고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좀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진면 여성자원봉사회는, 이웃과 함께하는 참 봉사정신으로 독거노인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김장봉사 등 따뜻한 사회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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