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육용전기료 낮춰주세요"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교육청이 산업용보다 높은 교육용 전기료를 낮추기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경기도의회 교육용전기료인하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14일 수원 효원로1가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용 전기료 인하 및 교육환경개선 대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토론회는 겨울철 '냉동교실'과 여름철 '찜통교실'의 원인이 상대적으로 높은 교육용 전기료에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제도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토론회는 이삼순 경기도의회 교육용전기료인하추진위원장의 사회로 정순명 경기도교육청 시설과장이 발제한다. 패널로는 ▲서진웅 경기도의회 추진위원 ▲김기연 경기도 초등교장협의회 회장 ▲이병수 성남 교육용전기료 인하 추진위원회 대표 ▲조일환 교육부 교육시설담당관 ▲김종철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진흥과장 ▲이중영 한국전력공사 요금제도팀장이 나온다.

현재 교육용 전기료는 1Kwh에 108원으로 산업용보다 17% 높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요금적용전력 기준 변경 ▲전력산업기반기금 면제 ▲전기요금 단가인하 등을 정부 당국에 요구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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