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호텔 건립, 제주도 서귀포시에 '129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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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JYJ의 김준수(26)가 제주도 서귀포시에 129억원을 투자해 호텔을 짓는다.

1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제주도는 김씨가 대표로 돼 있는 제주토스카나호텔이 지난해 11월 서귀포시 강정동 3700의 4 일대 부지 2만1천26㎡에 호텔을 짓는 관광객 이용시설업(전문휴양업)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지난 4월부터 공사를 벌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토스카나호텔은 내년 3월까지 129억원을 들여 건축면적 4천14㎡, 전체면적 8천153㎡에 65객실, 야외수영장, 레스토랑, 카페, 스파시설, 세미나실 등을 갖춘 호텔을 완공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토스카나호텔이 제주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함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14일간 주민공람을 시행하고, 다음 달 초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 호텔이 김준수 뮤직 체험, K팝 스타 이벤트, K팝 신인 이벤트, 한국 밴드 음악 뮤지션 초청 이벤트, 한국 비보이 댄스 이벤트 등의 문화공연 계획안을 제시해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한편, 김준수 호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준수 호텔, 정말 대박" "김준수 호텔, 부럽다" "김준수 호텔, 돈 많네" "김준수 호텔, 제주도에 팬들 많이 갈 듯"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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