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개구리 발견. '알고보니 유전병?'

(출처: YTN 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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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황금개구리가 발견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한 방송사의 보도에 따르면 충남 아산에서 황금개구리가 발견됐으며 이는 '백색증'이라는 유전병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개구리가 태어날 확률은 3만분의 1에 불과하다. 백색증을 다른 말로 알비노라고 부르는데 이 병은 검은 색을 만들어내는 멜라닌 색소가 합성되지 않아 생기는 유전병의 일종이다. 백색증에 걸린 황금개구리는 밝은 채색의 외형 때문에 포식자에게 잡히기 쉽고 생존 확률도 낮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양병국 국립습지센터장은 "전국에 산재한 2000여 개 내륙 습지를 보존하고 위해 과학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금개구리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금개구리 발견, 정말 예쁘다", "황금개구리 발견, 쉽게 눈에 띄어 포식자에게 잡힐 듯", "황금개구리 발견, 생태계 보존을 위해 노력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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