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21세기 국부의 원천은 창조성"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국부 증대의 원천은 생산성이 아니라 창조성"이라며 창조경제가 경제발전 패러다임의 근본적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을 국빈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런던 임피리얼대학에서 개최된 '한영 창조경제 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생산성 증대를 핵심으로 하는 기존 경제발전 패러다임은 한계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며 "새로운 변화의 동력을 개개인이 갖고 있는 잠재적인 창조성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영국이 90년대 후반부터 문화·미디어·소프트웨어 등 창조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창조경제에 있어 두각을 나타냈다고 말하며 "영국의 기초과학과 한국의 IT 경쟁력, 응용기술을 결합해 세계가 놀라는 융합기술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의 문화 콘텐츠에 한국의 IT를 접목해 스마트 콘텐츠를 만들고, 한국의 한류와 영국의 미디어산업이 만난다면 더 큰 시너지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박 대통령은 개막식 후 '벤처기업 투자 상담회'에 참석해 해외 진출에 노력을 기울이는 국내 창업초기 스타트업 기업을 격려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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