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몰, '제1회 유소년 풋살대회' 개최

▲ 아이파크몰 풋살경기장에서 어린이들이 풋살을 즐기고 있다.

▲ 아이파크몰 풋살경기장에서 어린이들이 풋살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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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용산 아이파크몰이 쇼핑몰 옥상 풋살경기장에서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는 '유소년 풋살대회'를 연다.

현대아이파크몰은 유소년 축구를 후원하고 건전한 레저·여가문화를 이끌어가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를 시범 운영한 후 내년부터는 춘계(4~5월)와 추계(9~10월) 각 두 달씩 펼쳐지는 리그제로 확대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경기는 8~9세와 10~11세 리그로 나눠 열리며 총 32개 팀의 어린이 4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오는 9일에는 개막식과 승점제 조별 예선이 펼쳐져 각조 1위 팀이 4강에 진출하게 된다.

16일에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4강전이 열리며 이날 결승전을 통해 리그별 최종 승자인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경기는 전·후반 없는 풀타임 10분 동안 진행되며 결승전은 15분간 펼쳐진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50만원과 트로피·메달이,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30만원과 메달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사진이 담긴 액자와 축구 용품이 증정된다. 더불어 풋살 국가대표팀의 라울 곤잘레스 에스쿠데로(46·스페인) 감독이 직접 지도하는 유소년 축구 클리닉이 열려 어린이들에게 선진 축구기술을 전수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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