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줄줄이 로비 새단장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서울시내 주요 특급호텔이 대대적인 로비 리뉴얼 공사를 앞두고 있다. 이달 초에는 JW메리어트 호텔이 13년만에 로비 라운지를 리노베이션해 재개관하고, 내년 2월에는 밀레니엄힐튼이 로비 리뉴얼 공사에 들어간다. 지난 2010년 리노베이션을 마친 플라자호텔도 내년 또 한차례 공사가 예정돼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5일 로비 라운지 재개관식을 진행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지난 10월 한 달간 호텔로비 리뉴얼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는 2000년 호텔 개관 이후 13년만에 처음 실시한 것으로 개인 공간확보와 하이테크시설 강화를 통한 편의성 증대에 주력했다. 또한 벽지ㆍ카페트ㆍ테이블과 의자ㆍ소파 등 모든 집기도 교체했다. JW메리어트 호텔 관계자는 "로비 라운지와 함께 비즈니스센터도 리뉴얼해 최신형 프로젝터를 장착한 12인용 미팅룸 2개ㆍ8인용 미팅룸 1개를 마련, 소규모 미팅이 가능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밀레니엄힐튼호텔도 내년 2월부터 7월께까지 로비 리뉴얼 공사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에는 3층에 있는 뷔페 레스토랑을 없애고 다른 업장 내 뷔페 서비스를 통합한다.

밀레니엄힐튼호텔 관계자는 "카페테리아 등을 비롯해 오전에 뷔페를 즐길 수 있는 업장이 호텔 내 3개나 된다"며 "이를 하나로 합칠 필요성이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리뉴얼 기간에도 호텔 내 타업장의 영업은 계속 유지한다. 이밖에 마포 서울가든호텔은 내년 1월1일부터 향후 3년간 호텔 건물 재건축에 들어간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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